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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출국 전 한국에서 꼭 정리할 것들

2026년 6월 8일7분 분량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고 출국일만 기다리다 보면 '현지 준비'에만 신경 쓰기 쉬워요. 하지만 한국 쪽을 정리하지 않고 떠나면 매달 빠져나가는 공과금, 인증 오류로 막히는 인터넷뱅킹, 카카오 인증이 안 되는 상황 등 예상치 못한 불편이 생깁니다. 출발 2~4주 전이 가장 적기입니다. 아래 항목을 순서대로 처리해두면 현지에서 훨씬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어요.

국민연금: 납부예외 신청

장기 해외 체류로 국내 소득이 없는 경우, 국민연금 보험료를 일시 정지(납부예외)할 수 있습니다. 워홀 기간 동안 한국에서 별도 소득이 없다면 대부분 해당됩니다.

납부예외 기간은 가입 기간에서 제외되어 나중에 받을 연금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귀국 후 '추후납부(추납)' 제도를 통해 예외 기간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일괄 납부해 가입 기간을 복원할 수 있으니, 장기적으로 연금을 고려하고 있다면 귀국 후 추납을 검토해보세요.

  • 신청 방법: '내 곁에 국민연금' 앱,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nps.or.kr), 전화(1355), 팩스, 지사 방문
  • 필요 서류: 여권 사본 (출국 사실 확인 가능한 것)
  • 신청 시기: 사유 발생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15일까지가 원칙이나, 출국 전 미리 신청해두는 것이 편리
  • 귀국 시 자동 해제되며, 귀국 후 추납으로 기간 복원 가능

건강보험: 보험료 급여정지 신청

3개월 이상 해외 체류가 예정되어 있으면 건강보험 급여정지를 신청해 그 기간 동안 보험료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워홀은 통상 1년 이상이므로 대부분 해당됩니다.

출국 전에 공단 지사 방문 또는 팩스·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출국 후에는 1577-1000으로 전화해 인적사항을 확인하면 출입국 내역을 전산 조회해 바로 처리해줍니다 — 별도 서류 제출이 필요 없습니다.

2025년 7월 이후부터는 귀국(입국) 시 자동으로 급여정지가 해제되어 입국 다음 날부터 보험료가 다시 부과됩니다. 잠깐 일시 귀국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며, 재출국 후 다시 3개월 이상 체류할 예정이라면 재신청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지역가입자: 3개월 이상 국외 체류 시 신청 가능
  • 직장가입자: 업무 외 목적(워홀 포함)은 3개월 이상 기준 적용 — 회사와 사전 확인 권장
  • 일시 귀국 시: 1개월 미만 체류 + 진료 없으면 보험료 미부과; 진료를 받으면 1개월분 부과
  • 문의: 1577-1000 또는 nhis.or.kr

은행: 해외에서도 막히지 않게

해외에 나가면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가 없어서, 또는 OTP가 없어서 인터넷뱅킹을 못 쓰는 상황이 자주 생깁니다. 출발 전에 한 번에 정리해두세요.

  • 공동인증서/금융인증서: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만료일이 워홀 기간 안에 오면 미리 갱신. 이동식 저장장치(USB)에 백업해두면 해외에서도 유용
  • OTP: 실물 OTP 카드 또는 디지털 OTP를 사전 발급. 해외 IP에서 큰 금액을 이체할 때 반드시 필요
  • 비대면 이체 한도: 해외에서 거액을 보낼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출국 전 인터넷뱅킹 1회·1일 이체 한도를 미리 올려두기
  • 해외 체크카드 결제 설정: 주거래 체크카드의 해외 결제 기능이 활성화돼 있는지 확인. 일부 카드는 앱에서 직접 ON/OFF 가능
  • 해외 송금 수취 계좌 등록: 현지 계좌를 개설한 후 국내 은행 앱에서 해외 송금 수취 계좌로 등록해두면 본인·가족이 한국에서 보낼 때 편리
  • 휴면계좌 방지: 장기 미사용 계좌는 휴면 처리될 수 있으니 출국 전 소액 입출금으로 최근 거래 이력을 남겨두기

휴대폰 번호: 해지보다 유지가 훨씬 유리

한국 번호를 해지하면 인터넷뱅킹 SMS 인증, 카카오 인증(카카오페이 포함), 각종 관공서 본인확인이 모두 막힙니다. 현지에서 갑자기 공동인증서를 재발급받거나 은행 업무를 처리하려 해도 국내 번호가 없으면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요금 부담이 걱정된다면 '번호 유지(일시 정지)' 서비스를 활용하세요. 이통 3사(SKT·KT·LGU+) 및 알뜰폰 MVNO 대부분이 월 최소 비용으로 번호를 살려두는 장기 정지 옵션을 제공합니다. 해지 후 새 번호를 받는 비용과 불편함을 생각하면 유지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 장기 정지 신청: 통신사 앱 또는 고객센터에서 신청 가능 (통상 최대 3년까지 유지 가능, 통신사마다 상이)
  • 알뜰폰 사용자: 통신사에 따라 정지 조건이 다르므로 출국 전 확인
  • 카카오 인증 미리 설정: 해외에서 카카오 앱은 데이터로 이용 가능하지만, 번호 인증은 국내 번호가 있어야 함

워홀 자금 준비: 환전과 첫 송금

현지 도착 직후를 위해 소액(한화 약 30~50만 원 상당)은 공항이나 시중 환전소에서 미리 현금으로 환전해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나머지 목돈은 현지 계좌를 개설한 후 해외 송금으로 보내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환전 타이밍은 환율에 따라 달라지지만, 환율 우대 혜택이 있는 은행 앱이나 핀테크 서비스를 활용하면 공항 환전보다 수수료를 크게 줄일 수 있어요. 가능하면 출국 며칠 전에 환율 알림을 설정해두고 유리한 시점에 환전하세요.

  • 공항 환전: 급할 때 쓰는 최후 수단 — 수수료가 가장 비싼 편
  • 은행 앱 환전 후 현지 ATM 출금: 해외 ATM 수수료가 별도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 현지 계좌로 직접 해외 송금: 수수료가 가장 낮은 방법이지만 계좌 개설 후에 가능
  • 호주 도착 첫날 현금: 100~200 AUD 상당을 미리 준비해두면 SIM 구매, 교통비 등에 유용

Tern이 도와드릴 수 있는 것

Tern은 워킹홀리데이를 위해 만들어진 금융 서비스입니다. 출국 전 한국에서 현지 계좌를 미리 개설해두면, 도착하자마자 급여 계좌로 활용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 직접 실시간 환율로 충전이 가능하고, 해외 ATM 수수료도 없습니다.

아직 정식 출시 전이지만, 워홀러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첫날 정착' 문제를 없애는 것이 Tern의 목표입니다. 웨이팅 리스트에 등록해두시면 출시 소식을 가장 먼저 받아보실 수 있어요.

국민연금 납부예외를 신청하지 않으면 해외에서도 보험료가 계속 빠져나가나요?+

네, 별도 신청을 하지 않으면 계속 부과됩니다. 국내 소득이 없는 해외 체류 기간에는 납부예외를 신청해 보험료를 멈출 수 있어요. '내 곁에 국민연금' 앱이나 nps.or.kr 홈페이지, 전화(1355)로 신청 가능합니다.

건강보험 급여정지를 신청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해외 체류 3개월이 지나면 출입국 기록을 바탕으로 자동 정지 처리될 수도 있지만, 미리 신청해두는 것이 훨씬 확실합니다. 출국 후 1577-1000으로 전화하면 출입국 내역을 전산 조회해 바로 처리해줍니다. 귀국(입국) 시에는 2025년 7월부터 자동 해제되어 보험료가 다시 부과되니 참고하세요.

한국 휴대폰 번호를 해지하고 현지 번호로만 써도 되지 않나요?+

금융 서비스 관점에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공동인증서 재발급, 카카오페이, 대부분의 국내 은행 OTP 인증이 한국 번호를 기반으로 동작합니다. 현지 번호만 있으면 갑작스러운 금융 업무 처리에서 막힐 가능성이 높아요. 월 최소 비용의 번호 유지(장기 정지) 서비스 활용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출발 전에 준비 끝내기

Tern은 워홀을 위해 만든 네오뱅크예요. 웨이팅리스트에 등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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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이드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금융 또는 이민 관련 전문 조언이 아닙니다. 규정과 수치는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위의 공식 출처를 확인하세요.